한국일보

AAPI 다문화 축제

2025-05-29 (목) 09: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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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 코리아 참가

AAPI 다문화 축제

지난 24일 열린 AAPI 다문화 축제에서 김일현 무용팀이 한국무용을 선보이고 있다.<사진 에코 코리아>

지난 24일 쿠퍼티노시 도서관 광장에서 제4회 AAPI(Asian American Pacific Islander)열린 다문화 축제에 에코 코리아도 참가해 한국문화를 알렸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열린 행사는 문화 전시 및 체험 활동, 라이브 공연, 미술 전시, 푸드트럭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5월 '아시아·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축제에는 에코코리아가 운영한 한국문화 부스와 김일현씨 무용팀의 한국의 북춤과 실크 부채춤을 선보였다.,


에코코리아 부스에서는 책갈피에 한국 이름 써주기, 공기놀이, 갓과 한복 입어보기, 한국 역사 퀴즈 풀기, 전통악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는 약 300여 명의 관람객이 한국 부스를 찾았다. 모든 체험 참가자에게는 한국 과자가 선물로 제공되었고, 그중 초코파이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커피 믹스와 유자청이 선물로 주어졌다.


고등학생 리더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열정적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모습에 교사들은 매우 자랑스러워하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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