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의 비전이 내일의 리더로“

2026-04-16 (목) 08: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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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미주한인회장대회

”오늘의 비전이 내일의 리더로“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26 미주한인회장대회”에 참가한 북가주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이진희>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서정일)가 주최한 "2026 미주한인회장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Paris Las Vegas Hotel 에서 재외동포청과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의 후원으로 ”오늘의 비전이 내일의 리더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올해부터 ‘미주한인회장대회’로 명칭을 바꿔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인사회 네트워크 강화, 주요 현안 공유, 한미 공공외교 확대, 차세대 리더십 육성 등이 논의됐다. 미 전역에서 활동하는 전·현직 한인회장과 차세대 리더와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총회장,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 김범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장, 최재웅 법무법인 성현대표 변호사, 이성수 혜민병원 건강증진센터 소장등 미국 50개 주 약 180개 지역 한인회를 대표하는 전,현직 한인회장과 차세대 리더등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북가주 에서는 박병호, 김한일, 김영일, 강석효, 이석찬, 곽정연, 강승구, 정흠, 이진희, 이모나회장과 차세대 리더로 엘리노 김, 오화성 교수가 참석하여 한인사회 발전 방향과 정책 과제를 논의하며 동포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30일 개회식은 개회선언과 함께 미주한인회총연합회기와 각 지역 한인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단합과 긍지를 보여주었고 개회 축하공연과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총회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된 가운데, 재외동포 정책과 미주총연의 추진 사업에 대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재외동포 정책 브리핑에서는 재외동포청 정책과 사업 추진 계획을 이정한 재외동포협력총괄과장이 소개하였으며, 이어 서정일 총회장이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의 정책과 운영 방향을 발표했으며 ▲미주총연 핵심 정책사업 ▲한인회 분규 및 갈등 해결 ▲정부 정책과의 협력 ▲E-4 비자 문제 ▲재외선거 ▲복수국적 연령 하향 등 한인사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세계한인총연합회 고상구 총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재외동포들의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중요해 지고 있음을 소개했다.

31일에는 현직 회장, 전직 회장, 차세대 리더 등 3개의 그룹별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인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한인사회 현안, 차세대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한인회 조직의 미래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김범수 원장은 "남북관계의 미래와 재미동포 리더로서의 역할" 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재외동포협력센터의 김영근 센터장은 모국 연수 및 장학 프로그램 설명이 이어졌으며, 각 지역 한인회의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참가자 일동은 2026 미주 한인회장대회 공동결의문을 채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폐회식 만찬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따.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미주한인회를 중심으로 미주 전역의 한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된 응원 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하는 동시에, 월드컵이라는 글로벌 이벤트를 통해 미주 한인사회의 존재감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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