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준 광역시애틀한인회장이 방송 장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역시애틀한인회(GSKA:회장 김원준ㆍ이사장 나은숙) 방송팀에 각 커뮤니티 리더들의 칭찬과 박수가 쏟아졌다.
지난 11일 워싱턴주 상무부 주관으로 열린 SBRN(Statewide Business Resource Network) 정기 회의에 참석한 30여 커뮤니티 리더들은 GSKA 온라인 미디어활동과 유튜브 채널 운영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부러움과 함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일부 커뮤니티 리더들은 GSKA 온라인 미디어팀과의 협력을 원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는 광역시애틀한인회는 물론 인도, 필리핀, 멕시코, 아프리카계 등 30여 커뮤니티의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GSKA 방송팀이 제작하는 콘텐츠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 한인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이 높이 평가받았다.
홍익대 미대 출신으로 영상 등 미디어아트 전문가이기도 한 김원준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방송팀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 다시금 실감했다”며 “지금은 바쁘고 정신없는 나날이지만, 그 노력이 언젠가는 더 큰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한인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고, 방송팀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김원준 회장이 취임 공약으로 추진한 디지털 온라인 스튜디오 프로젝트의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 GSKA의 콘텐츠가 다양한 커뮤니티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