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 횡령 혐의로 소송 휘말려

2025-04-07 (월) 07:50:18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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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이 횡령 혐의로 소송에 휘말렸다.
지역 TV 방송인 Fox 5에 따르면 지역 비행 학교는 카일 맥다니엘 교육위원(광역)에 대해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맥다니엘이 회사 신용카드를 사용해 오락, 개인비용, 그리고 선거 관련 비용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비행학교 블루 레이블 에이비에이션은 맥다니엘이 17만5천달러를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이 금액을 스트립 클럽과 같은 사치스러운 소비나 자신의 선거 캠페인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고 한다.

이번 소송에서는 17만 5천 달러와 함께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35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으며, 맥다니엘에게 회사 신용카드를 반환하고 회사 은행 계좌에서 퇴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맥다니엘은 조지메이슨 대학에서 행정학 학사, 아메리칸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20년에 비행기 조종사가 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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