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패밀리스 ‘K-넘버’ 다큐 상영…120여명 관람
2026-02-11 (수) 07:55:56
정영희 기자
아시아 패밀리스(대표 송화강)가 지난 8일 폴스처치 소재 크레센도 스튜디오에서 ‘K-Number’ 다큐 상영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인 입양인들과 양부모, 한국문화원의 박종택 원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다큐는 입양인들이 친가족 찾기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하고, 입양기관의 서류 조작과 국가의 제도적 문제를 비판적으로 조명했다. 영화 상영 후 조세영 감독은 출연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대화를 나눴다.
송화강 대표는 “한국은 2029년까지 해외입양중단을 선언하고, 지난해 여름을 기점으로 입양인들의 입양서류 공개를 사립 입양기관이 아닌 정부가 맡게 했다. 이런 과도적 상황에서 입양서류 공개 및 친가족 찾기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리브라더스(대표 이사빈)는 김찬수 고문 편에 한국 스낵과 음료를 보내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로 제공했다.
<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