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문병환 대장, 조순웅 신임 회장, 오택준 총무(왼쪽부터)가 본보를 찾아 인사를 전하고 있다.
시애틀 한인사회 주요 산악회 가운데 한 곳인 워싱턴주 대한산악회의 신임 회장으로 조순웅씨가 선출됐다.
조순웅 신임 회장과 오택준 신임 총무, 문병환 대장은 최근 본보를 찾아 “지난 2년간 워싱턴주 대한산악회를 이끌었던 문병환 회장의 바통을 조순웅 신임 회장이 이어받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부터 시작해 시애틀 한인사회에서 오랫동안 산행 모임을 이끌어와 전문 산악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문병환 전임 회장은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산악대장을 맡아 회원들의 산행을 이끌게 된다.
조순웅 회장 등 임원진은 “워싱턴주 대한부인회는 회원들이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통해 이민 생활을 하는 한인들끼리 네트워킹을 하면서 삶을 풍성하게 하는 한편 건강까지 챙기도록 하자는 것이다.
워싱턴주 대한산악회는 주말 토요 산행은 물론이고 시간이 허락되는 회원들끼리 수요산행도 하는 것으로 자리를 잡은 상태다.
특히 산행 초보자에게도 기초부터 하나하나 지도해주는 산악회로도 이름나 있다.
새롭게 동참하는 초보 산행자 등에게 ▲산행 에티켓 ▲무릎 관절 보호 산행 ▲오르막과 내리막 보행법 ▲건강한 산행법 ▲올바른 산행호흡법 등도 교육해준다.
이런 친절한 산악회이다보니 오택준 총무의 경우 10살짜리 아들까지 함께 산행을 할 정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있다.
조 신임 회장은 “워싱턴주 대한산악회는 회원의 많고 적음을 따지지 않고 기초부터 베테랑까지 회원들이 질적인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워싱턴주의 산을 함께 찾고 싶은 한인들을 언제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산악회는 매주 토요일 떠나는 토요산행 외에도 지난 1월25일부터 31일까지 남미 페루 마추픽추 트래킹을 다녀왔다. 이어 오는 5월31일부터 6월6일까지 유타주 캐년랜드와 아치스 국립공원 트래킹에 나선다. 7월7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 트래킹, 9월초에는 콜로라도 덴버의 록키마운티 트래킹도 나선다.
문병환 대장은 “주말이나 특별산행 이외에도 워싱턴주에는 1박2일이나 2박3일로 갈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백패킹 등의 코스들이 즐비하다”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이민생활을 하시고 싶으신 분은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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