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방 버지니아 동부지검장, 자택서 숨진 채 발견돼
2025-03-24 (월) 07:41:54
이창열 기자
제시카 아버 전 연방 버지니아 동부지검장(43세)이 22일 알렉산드리아의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에릭 시버트 현 동부지검장은 22일 “아버 전 지검장은 지도자, 멘토, 검사로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며, 인간적으로도 대체 불가능한 존재”라고 말했다.
아버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 의해 버지니아 동부지검장에 지명됐으며 연방 상원의 만장일치로 임명이 확정됐었다.
경찰에 따르면 아버는 22일 오전 9시20분경 알렉산드리아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아버는 2006년 윌리엄 앤 메리 법대를 졸업한 후 2009년 연방 법무부에 들어가 금융사기·공공 부패·폭력 범죄 및 아동 착취 사건을 다뤘다.
아버 전 검사장의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