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온스테이지인 뉴욕’ 개막, 14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 등서
▶ 허민 청장 “한국 아름다움 알릴 것”

국가유산청 허민(두번째 줄 오른쪽 다섯 번째부터) 청장과 뉴욕한인회 이명석 회장, 뉴욕한인상공회의소 문조 회장 등이 11일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특별공연 직후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뉴욕한인회 제공]
맨하탄 한복판에서 K-컬처의 뿌리인 국가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기획행사들이 막을 올렸다.
대한민국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과 뉴욕한국문화원이 함께 마련한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뉴욕’ 행사가 11일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개막 공연에서는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유산과 전통공예, 궁중무용 등 K-컬처의 뿌리를 알리는 영상이 상영되는 가운데 뉴욕의 춤누리한국전통무용단(단장 안은희)과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이 부채춤과 소고춤, 모듬북춤, 진도북춤 등 최고 수준의 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빛의 축원: 찬란히 빛나는 한국의 유산들'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타임스스퀘어 광장에서 국가유산 영상 송출과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전통예술 공연 ▲사찰음식 체험 등 한국 국가유산의 독보적인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음식 명장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클래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개시되자마자 1,7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고 진흥원은 전했다. 행사는 14일까지 나흘간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와 맨하탄 32가 소재 뉴욕한국문화원과 CIA 요리학교에서 이어진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세계 문화의 중심지 뉴욕에서 대한민국의 국가유산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K-컬처의 인기는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한국 유산의 깊이와 아름다움 덕이라는 것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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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