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와 아들이 타고 달리던 차량이 벨뷰 길가 나무를 들이받은 뒤 처참하게 망가져 있다.
엄마가 10대 아들을 태우고 달리던 차량이 훤한 낮시간 벨뷰 대로에서 나무를 들이받아 탑승자 둘 다 중상을 입었다. 특히 아들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22일 오전 9시 30분께 벨뷰 NE 8가와 크로스로드 파크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엄마가 운전하고 있었고, 아들이 함께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아들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중상을 입어 시애틀 하버뷰 메디컬 센터로 긴급 이송됐다. 엄마 역시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오버레이크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벨뷰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5시간 동안 현장을 통제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을 하던 엄마가 음주나 약물로 인한 사고를 일으켰을 가능성은 없다"면서 “훤한 아침 시간에 차량이 이처럼 처참하게 망가지는 사고가 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다른 차량이 사고에 연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계속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과속으로 인하 사고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