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 대한부인회 이승영 사무총장이 사임하고 임시 사무총장이 영입됐다.
대한부인회 이사회(이사장 박명래)는 지난달 10일 회사를 떠난 이승영 사무총장의 자리를 대신해 두 차례 사무총장으로 일한 경험이 있는 피터 안사라시를 지난 달 26일부로 임시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대한부인회는 이승영 사무총장이 사임을 한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대한부인회 이사회는 리더십의 공백을 막고, 서비스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위해 일단 6개월 기한으로 피터 안사라 임시 사무총장을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사라 임시 사무총장은 공공기관과 비영리법인의 리더로서 이미 잘 알려진 커뮤니티 리더 이자 전문가이다.
지난 2009년부터 대한부인회와 인연을 맺어 두 차례 사무총장 자리를 지냈고 세번째로 사무총장을 맡게 돼 누구보다 부인회를 잘 이해하고, 운영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사라 임시 사무총장은 미주리주 컬럼비아 칼리지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오클라호마 대학에서 인간관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 공군에서 25년간 장교로 복무했다.
군 복무중 뛰어난 관리자로 수많은 공로 표창과 메달을 받았고, 군 사령부 올해의 자원관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워싱턴주 올림피아에 있는 니스퀄리 인디언 부족의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했으며, KWA 사무총장, 피어스 카운티 휴먼 서비스 이사, 타코마 주택청 사무총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지난해 입주한 타코마 플레이스 저소득아파트는 그가 KWA 재직시에 유치한 성과로 알려지고 있다.
안사라 사무총장은 커뮤니티 건강 관리, 간병인 업무, 저소득 아파트 건립, 범죄 예방과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등 사회봉사 업무에 탁월한 경험을 갖고 있어 1,800명에 달하는 대한부인회 직원들의 다양한 업무가 흔들림없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사회측은 설명했다.
안사라 임시 사무총장은 “내 집에 돌아온 기분이다. 앞으로 대한부인회의 사명과 비전을 더욱 높이고, 새로운 사무총장이 선임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임소감을 밝혔다.
대한부인회는 안사라 임시 사무총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을 정식 사무총장 인선 작업도 계속 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