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광식 색소폰 연주 은혜롭게 펼쳐져...시애틀지역 3개 교회 돌며 ‘재난지역 선교’ 위한 연주회 펼쳐

2025-03-03 (월) 11: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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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색소폰 연주 은혜롭게 펼쳐져...시애틀지역 3개 교회 돌며 ‘재난지역 선교’ 위한 연주회 펼쳐

세계적 색소폰 연주자인 박광식(오른쪽) 선교사가 지난 27일 공민(오른쪽) 선교사와 공연을 펼치고 있다. 가운데는 타코마 오아시스교회 켈리 류 목사.

세계적 색소폰 연주자인 박광식 선교사가 시애틀지역 3개 연주 및 간증집회가 은혜 가운데 펼 펼쳐졌다.
‘더 브리지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월드투어중인 박광식 선교사와 피아니스트인 공민 선교사 일행은 캘리포니아지역 3개 한인교회 투어를 마치고 지난 26일 오후 7시 타코마 오아시스 교회(공동 담임 나은성ㆍ김정훈 목사)에서 첫번째 시애틀공연을 펼쳤다.
박 선교사는 유명 곡인 안드리아 보첼리와 셀린디온의 ‘The Prayer’(기도) 커버 색소폰 연주를 했으며 지난 19년간 한국 가요와 CCM, CF, 영화 OST 등을 녹음해왔다.
한국 장신대 외래교수이자 선교사로 음악을 통해 세계 선교와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 선교사는 미국, 호주, 독일,인도 등 50여개국에서 단독콘서트를 가지기도 했다.
특히 박광식 1집과 2집 정규 음반이 재즈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150년 역사상 동양인 최초로 람폰앤카자니 국제아티스트로 선정돼 박광식 시그니처 색소폰이 제작돼 판매되고 있기도 하다.
현재 GAM(Great Awakening Ministries) 공동대표이며 Can Mission 파송 문화선교사이기도 한 박 선교사는 음악과 선교를 결합해 우크라이나, 일본, 아프리카 등 전쟁이나 지진, 쓰나미 등 재난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선교를 통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박 선교사는 한국 유명 가수인 이선희, 이문세 등의 피아노 세션에 참여했을 정도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공민 선교사와 함께 이같은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한인 1세와 2세는 물론 외국인까지 200여명이 참석한 오아시스 교회 연주회에는 박 선교사와 공 선교사 외에도 캐나다 밴쿠버에서 베이스 기타 연주자가 참여했다.
여기에다 박 선교사와 한국에서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왔던 벨뷰 사랑의 교회 김재현 목사도 찬양팀으로 합류해 연주회에 나섰다.
박 선교사 일행은 이날 찬송가와 CCM 등 한인들에게 익숙한 곡 위주로 찬양과 연주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전해 탄성을 자아냈다.
박 선교사와 공 선교사는 “예수님도 고통받고 가난한 자를 찾으셨다”면서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와 전쟁이나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것은 우리들의 희생이 아니라 더 좋은 것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해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시애틀지역에서 박 선교사의 공연을 첫번째로 열었던 오아시스교회 역시 한인 1.5세인 켈리 류(나은성) 목사와 김정훈 목사가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 통역하면서 연주회 등을 진행해 한인 1~2세는 물론 외국인까지 참여하게 해 미주 한인교회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 브리지 콘서트는 타코마 오아시스 교회에 이어 지난 28일 시애틀 비전교회(담임 고창훈 목사)에서, 2일 오후 2시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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