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료 유방암 검사받으세요”...상담소, 4월3일 린우드 버던트 헬스 커미션서

2025-02-27 (목) 1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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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한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 유방암 검진인 매모그램(Mammogram)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하고 검진을 원하는 한인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무료 유방암 검진 이벤트는 상담소가 스웨디시병원 암센터(Swedish Cancer Institute) 및 린우드 버던트 헬스 커미션(Verdant Health Commission)과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조기 검진을 통한 유방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무료 유방암 검진 이벤트는 오는 4월 3일(목) 오전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린우드 버던트 헬스 커미션(4710 196th St. SW, Lynnwood)에서 실시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의사 방문 없이도 무료 유방암 검진을 받게 된다.
상담소는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므로 한인 여성들에게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제적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보험이 없어 유방암 검진을 받기 어려운 분들께 무료로 제공되며, 보험이 있는 분들은 보험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한인생활상담소에 전화 (425-776-2400)로 신청해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3월14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 20명에 한해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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