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지난 90년 세월 속에서 습득한 고락의 항로와 수평선이라는 삶 속 경험, 경륜이라 불리는 체험에서 본 대한민국 정치, 사회상 ‘현실’은 기막힌다. 필자 뿐 아니라 여/야 불문한 독자들도 같은 맥락이리라 믿는 바다.
사회 도덕성과 동방예의지국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존경심 없는 상호 비난 욕설의 몰상식한 난장판 국회를 허용, 묵인하는 현 한국의 사회상에 엄두가 길을 잃은 막다른 골목이 아닌가 심히유감스럽다. 민생도덕과 신앙을 추구하는 사회는 현명 불구, 필자와 공감하리라 믿는다.
필자는 현실을 빙자하거나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그럴 자격도 없다.
다만 나의 조국을 우려하는 노파심일 뿐이다. 슬기로운 우리 선조들의 격언에 ‘오만은 패망의 원조이며, ‘방자'와 ‘자만’은 인류 멸망의 근원’ 이라고 한 가운데, “화안소성” 즉 어디서든 밝고 온화한 얼굴빛, 웃는 음성으로 사심없이 대하면 만사소통 인생사 사회를 즐길 수 있다는 명언을 돌이켜 보자.
구밀복검 없는 체계의 사회, 국회를 포함, 지도층으로서 일반 민생으로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구전심수’ 즉 입으로 전하며 선량한 마음으로 가르침이 사회의 빛나는 번영과 함께 단합, 자랑스러운 사회와 나라 복지에 일조함은 물론 ‘구시화지문’ 즉 화(禍)는 입으로부터 생김으로 말을 조심스레 삼가해야 한다는 훈시를 신조로 함이 대한민국 국민의 윤리와 진리라 믿는다.
이러한 차원에서, 필자가 강조하고자 함은 여야를 불문하고, 억지춘향 공세를 떠나 우선 국회의 숭고하고 진지한 재고하에 여야간 현명한 협상과 타협 그리고 슬기로운 단합 차원에서, “대통령 반란죄” “탄핵소송의 헌재재판”을 즉시 철회한다면 대국민 화합과 동시 최대 선진국으로 도약하리라 믿는다. 반면, 구밀복검 체계는 날카로운 비수로 이어짐을 망각하지 않기를!
그리하여, 국내정세는 물론, 국제 사회에서 가장 격조높은 지성 정치인의 품격과 존경의 대상 대한민국 국회가 되는 동시에, 그간 국제사회에 미친 불미스러운 대한민국 인식을 바로 세워 자랑스런 우리 재외 국민 750만의 자부심을 당당하게 다시 찾도록 하는 것이 사법부를 포함, 현 공직자들과 여/야 정계 인사들의 법도와 도덕성 그리고 의무가 아닌가 묻고 싶다. 동시에 현정 부는 국민의 불만을 통찰함이 또한 절대적 의무이며 국민을 위한 현명한 정책이라 지성인들은 지적하는 바다.
여의도 정가는 상기한 획기적 절찬의 기회를 실행함이, 여야(與野) 불문하고, “무상순결 존경의 국회”, 즉 5천만 국민의 자랑스런 존엄성 대표 기구로 거듭나리라 믿으며 간절히 촉구하는 바다!
국가, 민족, 사회 그리고 개인의 생존권은 “긍정과 부정” 이 좌우한다. 긍정은 긍정으 로, 부정은 끝네 부정이 그 종착역이다.
순결을 자부하는 국회라면 국회는 전자인가 후자 인가..도약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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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종/뉴욕평통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