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지수 1%↓ 금은 3,000달러선 육박
2025-02-21 (금) 12:00:00
악화된 경기선행 지표가 20일 뉴욕증시 투자 심리를 얼어 붙게 만들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450.94포인트(-1.01%) 내린 44,176.6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6.60포인트(-0.43%) 내린 6,117.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3.89포인트(-0.47%) 내린 19,962.36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월 경기선행지수(LEI)가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는 소식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안전자산 수요 쏠림에 국제 금값은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0.1% 오른 온스당 2,936.38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 가격도 온스당 2,956.10달러로 전장보다 0.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