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시 6월 첫 금리인하’… 다수 경제학자들 전망

2026-02-1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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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으로 지명한 케빈 워시가 오는 6월 첫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경제학자들의 전망이 나왔다.

13일 로이터통신은 지난 5~10일 경제학자 1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5%는 연준이 3월과 5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워시가 취임하는 6월 첫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관측했다. 경제학자 다수는 올해 최소 두 차례의 금리인하를 예상했다. 응답자의 약 60%는 2분기 말 기준금리가 현재(3.50%~3.75%) 수준에서 3.25%~3.50% 범위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또 경제학자 53명 중 49명(약 92%)은 워시가 너무 긴축적이거나 적절한 정책보다는 ‘지나치게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 가능성이 크다고 답했다.

다만 경제지표들은 금리인하 명분을 약화하고 있다.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5%로 상향 조정됐으며 이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보는 성장률(1.8%)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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