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병원 시스템 보고 배웠어요”
2025-01-24 (금) 12:00:00
▶ 남가주 방문 거창대 학생 23명
▶ 세인트 주드 메디컬 센터 방문
▶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과 미팅
경남 도립 거창대학교 학생들이 풀러튼 세인트 주드 메디컬 센터를 방문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가주를 방문하고 있는 경남 도립 거창대학 재학생 23명은 지난 17일 풀러튼 시청을 방문해 프레드 정 시장을 만났다.
이날 정 시장과의 미팅에서 학생들은 5세에 미국으로 이민와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면서 성장한 프레드 정 시장의 성장 과정을 들었다. 테드 김 시장 보좌관은 “학생들은 풀러튼 시청을 둘러보며 먼 미국 땅에서 한인이 시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에 신기해 했다”라며 “정 시장의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시청을 방문 한 후 풀러튼에 위치한 세인트 주드 메디컬 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참여 학생 중 16명이 간호학과 학생으로, 병원 방문을 희망하였고 이에 프레드 정 시장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로라 라모스 병원장 직접 주차장까지 나와 학생들을 맞이하면서 “아픈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1시간가량 병원을 둘러보며 미국 병원의 선진화된 시스템을 둘러 보았다. 학생들은 “미국 병원의 체계와 시스템을 직접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간호사로서의 꿈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