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아 허덕이는 아동 2만명에 푸드 전달”

2026-01-23 (금)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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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한인 라이온스 클럽

▶ ‘푸드 포 헝거’ 행사 참가
▶ 1만여 달러 자체 모금

“기아 허덕이는 아동 2만명에 푸드 전달”

‘제4회 푸드 포 헝거’ 행사에 참석한 OC한인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있는 저개발 국가 극빈 아동들에게 푸드 전달해요”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오래된 단체 중의 하나인 ‘OC 한인 라이온스 클럽’(회장 강영찬)은 지난 18일 부에나팍 로스코요테스 컨트리 클럽에서 작년에 이어 ‘제4회 푸드 포 헝거’(Food For Hunger)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인 라이온스 클럽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모금한 1만여 달러의 기금으로 식품을 구입했으며, 한인 라이온스 클럽 회원 34명을 포함해서 총 16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이 행사에는 라이온스 디스트릭 4L4 소속 벤추라,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LA, 오렌지카운티에 소재한 24개의 라이온즈 클럽 자원봉사자 및 레오 회원 117명, 라미라다 테니스클럽, 트로이 고등학교, 로스카요테스 컨츄리클럽, 부라유 점자연구소 17명 등이 참가해 봉사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총 2만개의 음식을 포장했다. 이 음식 박스에는 밀가루, 쌀, 말린 채소, 비타민 등을 비롯해 여러 가지가 섞여있다.

이 푸드는 ‘라이즈 어갠스트 헝거’(Rise Against Hunger)라는 단체를 통해서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아프리카, 중남미 저 개발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단체는 기부받은 푸드를 극빈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물류를 담당하고 있다.

라이온스 디스트릭 4L4는 오렌지, 샌버나디노, LA카운티에 있는 총 28개의 라이온스 클럽을 감독하는 지역 조직이다. 레오 클럽은 라이온스 클럽이 후원하는 18세 ~ 30세 사이의 청년조직으로 리더쉽 고취와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OC 한인라이온스 클럽은 매달 2, 4번째 토요일 정기적으로 미팅을 갖고 있다. 이 클럽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최석환 총무 (714) 335-5291, 전현식 홍보 (310) 780-8005로 하면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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