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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면 촉구 집회도 시애틀서 열려...시애틀 늘푸른연대 11일 시애틀 다운타운서

2025-01-21 (화) 01: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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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면 촉구 집회도 시애틀서 열려...시애틀 늘푸른연대 11일 시애틀 다운타운서

시애틀 늘푸른연대 회원들이 지난 11일 개최한 윤석열 파면 촉구집회에서 각종 플래카드를 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애틀 한인사회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및 탄핵, 구속 등을 둘러싸고 찬반이 갈리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지역 한인 진보단체인 시애틀 늘푸른연대(이사장 류성현)가 지난 11일 시애틀 다운타운 웨스트레이크 파크에서 윤석열 파면촉구 시애틀집회를 개최했다.
시애틀 늘푸른연대는 지난 달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가결을 촉구하는 두 차례 집회를 개최했었다.
참석자들은 ‘윤석열은 사퇴하라’, ‘윤석열을 파면하라’, ‘반란수괴 잡아넣자’ 등의 내용이 적힌 플래카드 등을 들고 집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윤석열의 계엄령 선포로 한국의 혼란이 가중됐다”면서 “윤석열 파면만이 평화의 시작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한 “내란세력이자 친윤석열의 당인 국민의 힘은 해체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늘푸른연대 박성계씨는 "내란의 우두머리인 윤석열의 파면에 동참하는 시애틀 한인 동포나 유학생 등이 참가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무안공항 희생자와 벨뷰 H마트 강도 피해자를 위한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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