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스, 빌스에 25-27패 AFC 챔피언십 진출 좌절
2025-01-21 (화) 08:04:07
배희경 기자
프로풋볼(NFL)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플레이오프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잦은 실책으로 버펄로 빌스에 패해 AFC 챔피언십 진출이 좌절됐다.
레이븐스(3번 시드)는 19일 하이마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빌스(2번 시드)에 25-27로 석패했다. 체감 온도 영하 11도의 눈밭에서 가진 혈투에서 빌스는 전반을 21-10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장악했고 후반 레이븐스의 추격을 따돌리며 승리했다. 앨런은 이날 패스는 127야드에 그쳤지만, 두 차례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제임스 쿡(67야드), 타이 존슨(31야드), 레이 데이비스(29야드) 등 빙스 러닝백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잭슨은 두 번의 터치다운 패스를 포함 254야드 패스를 기록했으나, 인터셉트와 펌블을 한 차례씩 허용하는 등 턴오버 2개를 범하면서 상대에 결정적 기회를 내줬다. 또 타이트엔드 마크 앤드류스도 경기 종료 직전 동점을 이룰 수 있는 2점 공격에서 패스 받은 공을 놓쳐 팀을 패배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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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