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중단 사태로 리치몬드 유틸리티 국장 교체
2025-01-16 (목) 05:03:57
이창열 기자
수돗물 중단 사태의 여파로 리치몬드 유틸리티 국장이 교체됐다.
대니 아불라 리치몬드 시장은 지난주 수돗물 중단 사태와 관련해 유틸리티 국장이 15일 사임한 뒤 새로운 인물을 국장으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돗물 사태로 인해 버지니아 주의회는 지난 1월8일 개회식을 진행했지만, 수도 서비스가 복구된 지난 13일까지 회의는 중단됐다.
아불라 시장은 수돗물 중단 사태 며칠 전에 취임했으며, 아불라 시장과 글렌 영킨 주지사(공화)는 사건 발생 원인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아불라 시장은 수도 시스템이 지난 6일 겨울 폭풍으로 정수 처리 시설에서 2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하며 마비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주택과 상업시설에 9일 밤이나 10일 아침까지 물 공급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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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