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저 DC 시장 트럼프 당선자 만나
2025-01-02 (목) 07:40:01
유제원 기자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 DC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와 만났다.
바우저 시장은 지난달 30일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을 찾아가 트럼프 당선자와 1시간 정도 대화를 나누었다.
바우저 시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DC에서 일하는 연방 공무원, 활용도가 낮은 연방 건물, 공원 및 녹지 공간, 인프라 등과 관련해 파트너십이 필요한 분야가 많다”고 강조했으며 “저와 트럼프 당선자는 워싱턴 DC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수도가 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한 공화당 관계자는 “바우저 시장이 취임식 전에 트럼프 당선자를 만난 것은 매우 현명한 행동이었다”며 “서로를 비난했던 그들의 과거를 고려하면 극적인 반전”이라고 평가했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