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광운)가 지난 20일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레저월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9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덕담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운 회장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며, 새해에도 상록회가 밝은 희망과 기대를 나누는 아름다운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영자 재무는 대통령 봉사상, 황경자 이사는 메릴랜드 주지사 표창, 주영호 이사는 크리스 밴 홀랜 연방상원의원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양성주, 신정자, 주영호, 최순문 회원에게는 상록감사패가 수여됐다. 합창반을 비롯해 라인댄스, 색소폰반은 연주로 분위기를 돋웠으며 장기자랑에서는 김종만 회원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