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를 앞두고 한국일보 시애틀지사가 실시하고 있는 2024~2025시즌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의 성금이 1만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캠페인 단골인 벨뷰의 김일해씨는 따뜻한 사랑을 가득 담은 성금 500달러를 보내왔고, 이화여고 동창회와 시애틀 프리모 클리너의 이광원씨도 각각 300달러씩의 성금을 전달해왔습니다. 시애틀의 이해영씨도 “적지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마음을 담아 100달러를 보내왔습니다.
쉽지 않은 경기 상황 속에서도 경제적인 고통으로 좌절하고 잇는 동포들에게 온정을 베풀어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본보는 1985년부터 올해까지 39년째 뜻하지 않은 경제적 고통으로 좌절하며 신임하고 있는 한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시애틀 한인사회 유일의 비영리 자선단체인 ‘한인 비상기금(Korean Emergency Fund)’을 통해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KEF는 주 정부 및 연방 정부에 등록돼 있으며 특히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모금 및 분배가 이뤄집니다. 성금 기탁자에게는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지난해 캠페인에는 어려움 가운데서도 5만 6,220달러가 모아졌고, 모두 32명에게 5만5,000달러가 분배됐습니다. 내년 1월말까지 이어질 캠페인에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성금기탁자>
▲김일해 $500 ▲이화여고 동창회 $300 ▲이광원 $300 ▲이해영 $100
<소계 $1,200, 누계 $10,600>
성금 보내실 곳:
Korean Emergency Fund
12532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