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
2024-12-19 (목)
배희경 기자
▶ 가든교회, 2대 담임 남지현 목사 취임 29일 한태일 원로목사 추대 예배
가든교회는 15일 제2대 남지현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가졌다.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 제2대 담임목사에 남지현 목사가 취임했다.
1.5세인 남지현 목사는 필리핀 선교사의 아들로 칼빈대학교와 밥 존스 신학교를 졸업하고, 아칸소 제자들교회와 애리조나 밸리한인장로교회에서 영어 목회를 담당했다.
위임감사예배는 재미한인예수교 장로회 수도노회(회장 박용철 목사) 주관으로 15일 열렸다.
남지현 목사는 “교회의 주인은 목사도, 교인도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사신 그리스도”라며 “오직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섬기는 겸손한 종이 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30년 전 가든교회를 개척하고 한길을 달려온 한태일 목사는 올해 말 은퇴하고 원로목사로 추대된다. 한태일 목사 은퇴 기념 및 원로목사 추대 예배는 29일(일) 오후 5시 열린다. 이에 앞서 미래자립교회 후원을 위한 음악회를 28일(토) 오후 7시 30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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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