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촉구…11일 시국간담회·13일 백악관 집회
2024-12-11 (수)
유제원 기자
워싱턴촛불행동은 지난 8일 윌리엄조 평화센터에 모여 시국성명서를 작성했다.
한국에서 오는 14일 탄핵 소추안 표결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오는 13일(금) 오후 7시 워싱턴 DC 백악관 앞 라파엣 공원에서 ‘윤석열 체포, 즉각 탄핵’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워싱턴촛불행동은 지난 9일 긴급 시국성명서를 통해 “12월 3일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는 윤석열의 조직적인 친위 군사 쿠데타였고, 명백한 내란 행위였다. 또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무자비하게 파괴한 행위였다”고 비판하며 “국회 의사당과 국회의원들에 대한 공격은 곧 국민들에 대한 공격이다.
윤석열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임으로 그가 제2, 제3의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대통령으로서의 자격과 임무를 당장 중단시키고, 내란죄로 즉각 체포하고 구속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워싱턴촛불행동은 13일 백악관 집회에 앞서 11일(수) 오후 9시 윤석열 탄핵과 구속을 위한 해외동포 시국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703)395-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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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