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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한국학교 MD, 대니얼 나 CEO 초청 특강 성황

2024-12-12 (목)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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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한국학교 MD, 대니얼 나 CEO 초청 특강 성황

대니얼 나 CEO(앞줄 가운데)가 특강 후 학생들과 한자리에 모여 사진을 찍고 있다.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MD 캠퍼스(교장 추성희)가 지난 7일 대니얼 나 CEO(Red Alpha)를 초청한 ‘전문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혁신’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나 CEO는 “현재와 미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방법을 찾고 구현하는 것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역할”이라며 “테크놀러지를 활용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CEO가 되기까지 네 번의 사업 실패를 경험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더 스마트하게, 더 열심히 일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도 말했다.

거북선 제작에 참여했던 나대용 장군의 후손인 그는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이라는 혁신적 무기로 승리를 이끌었던 나대용 장군의 정신을 본받아, 첨단 기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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