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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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컴으로만 메디칼 신청 가능”

2024-12-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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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커뮤니티 시니어서비스

▶ 신청·서류관리 무료 대행
▶“자산 제한규정 폐지로”

한인커뮤니티 시니어서비스(KCSS)가 65세 이상의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메디칼 신청 및 메디칼 재심사 서류관리를 무료로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KCSS 측은 “새해부터는 65세 이상 시니어들의 메디칼 신청조건 중 재산 한도가 폐지돼 보유재산에 대한 제한규정이 없어지면서 그동안 메디칼이 필요하지만 재산 때문에 신청하지 못했던 더 많은 한인 시니어들이 메디칼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고, 65세 이상 메디칼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시니어들이 큰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CSS에 따르면 시니어 메디칼 신청시 필요한 서류는 개인 ID(운전면허증), 소셜시큐리티 카드, 시민권 또는 영주권, 소셜연금 SSA 스테이트먼트(사회보장국 오피스에서 SSA 월 금액 레터로 발급 받아와야 함), 은행 스테이트먼트(소셜연금 입금 확인용), 전화 또는 개스 요금고지서, 메디케어 카드와 기존 보험카드, 특히 질병진단서(암, 투석 등 질병문제나 최근 큰수술 경력이 있을 경우) 등이다.


KCSS 측은 “기존 메디칼 갱신 서류를 받으시는 분들은 이제는 특별히 은행서류, 자동차 등록증 등 기존에 제출했던 증빙 서류는 더 이상 내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이어 “KCSS 시니어 서비스에서는 특히 보유 자산제한 폐지에 따라 이제 인컴 자격이 더욱 중요하게 된 만큼 소셜 인컴이 상한선 기준에 오버된 경우 초과분을 덴탈보험, 비전보험등의 월 건강보험비를 지불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총수입을 줄여 분담 비용 없이 풀 메디칼을 받을 수 있도록 조언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KCSS 측은 또한 “부부의 합산 인컴이 높아 메디칼을 받지 못했던 분들 중에서 배우자의 질병 유무 또는 별거 유무에 따라 한 사람만 싱글로 메디칼 신청을 할 수 있게 도와드릴 수 있다”며 “이때 배우자의 은행이나 소셜 인컴이 따로 분리돼 있다면 메디칼 신청이 가능하게 도와드린다”고 설명했다.

문의 및 상담 (323)628-5376, (213)220-6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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