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에서 최근 완공된 새 아파트가 희망 입주자들을 상대로 렌트 접수를 시작했다.
지역 언론매체인 ‘ARLNOW’에 따르면 크리스탈 시티의 2051 사우스 벨 스트릿에 위치한 ‘더 조’(The Zoe) 아파트는 19층 건물 420세대 규모로 현재 렌트 희망자들을 찾고 있다.
지상 1층에는 1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소매업체가 자리잡고 있으며 아파트는 스튜디오를 비롯해 1, 2베드룸으로 구성돼 있고 수영장과 루프탑 공간, 피트니스센터, 공유 작업공간, 컨퍼런스 룸도 갖추고 있다.
월 렌트비는 스튜디오의 경우 2,095달러부터 시작되고 2베드, 2배스룸의 경우 4,335달러 수준이다.
한편 이 아파트 건물 바로 옆에는 355세대 규모의 ‘발렌’(Valen) 아파트도 지어지고 있는데 이르면 내년 봄 렌트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 아파트 건물은 이전에 2001 리치몬드 하이웨이에 있던 ‘크리스탈 플라자 원’ 오피스 빌딩을 없애고 새로 만들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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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