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미시니어 센터 13일
▶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센터
“가주 노인의 날 기념을 겸해서 송년 행사 열어요”
OC한미 시니어 센터(회장 김가등)는 오는 13일(금) 오전 11시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센터 미팅룸(11300 Stanford Ave.,)에서 송년회를 겸해서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 10월 1일을 ‘한국 노인의 날’(Korean American Senior Day) 지정을 축하하는 송년 모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 발의안 통과를 위해서 노력한 데이브 민 연방하원의원 당선자, 프레드 정 풀러튼 부 시장,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박동우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또 남가주 지역의 시니어 단체인 미주 대한 노인회 정기영 회장, 실비치 한인회 스티브 정 회장, 라구나 우즈 한인회 박승원 회장, LA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 박관일 회장, 사우스 베이 한인 시니어 센터 최흠규 회장, 산호세 산타클라라 한미시니어 봉사회 최경수 회장 등에게 ‘한국 노인의 날’ 결의문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가등 회장은 “한인 모두가 노인의 날을 계기로 한인 사회가 계속 발전하고 힘을 모아가며 삶의 질을 계속 높여 갔으면 한다”라며 “어르신이 행복해야 가정, 사회, 나라도 행복해 진다”라고 강조했다.
가주의회의 ‘한국 노인의 날’ 지정은 김가등 OC한미 시니어 센터 회장이 프레드 정 부시장에게 제안을 했으며, 프레드 정 부시장은 이를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에게 제안해서 이루어 졌다.
한편, 가주 상원은 지난 8월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37지구)이 발의한 ‘10월 1일 한국 노인의 날 지정’ 결의안(SR 107)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서 이민 120년 역사상 처음으로 가주에서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한국 노인의 날’이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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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