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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부인회, 범죄피해자 서비스센터 강화...연말 연시 앞두고 17명 인력 동원해 피해자 신속 지원

2024-11-25 (월) 08: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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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부인회, 범죄피해자 서비스센터 강화...연말 연시 앞두고 17명 인력 동원해 피해자 신속 지원

KWA 대한부인회 범죄피해자 서비스센터 담당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WA 대한부인회(이사장 박명래ㆍ사무총장 이승영)가 범죄가 크게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범죄피해자 서비스센터운영을 강화한다.
KWA는 이를위해 사회봉사국 소속 인력 17명을 동원해 범죄 피해자 지원과 가정 폭력 피해자 지원을 신속 처리하기 위한시스템을 갖췄다.
KWA 사회봉사국박담비 매니저는 “현재 KWA는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팀과 범죄 피해자지원팀 등 2개 시스템을 통해 연말연시의 각종 범죄와 사기 도난 등의 사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마쳤다”며 “해당자분들은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신고 범죄는 ▲도난 ▲사기▲절도 ▲폭행 ▲상해 ▲살인 ▲강도 ▲증오범죄 ▲사이버 범죄 ▲신분 도용 ▲재정 착취 ▲성적 학대 ▲DUI 사건 등이다.
KWA는 범죄신고를 받으면 범죄 종류에 따라 피해자를 대신해 경찰 리포트, 상담, 언어 지원, 서류 작업 등을 무료로 지원해준다.
또한 가정 폭력 피해자에게는가정 폭력 지원팀에게 신속히 연결해 대피처를 마련해 주고, 관련기관과 연결 후속조치를 도와 준다. 대상자는 18세이상이어야 하고, 어떤 민족이나 관계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관리 회복을 위한 전략 상담 ▲경제적 지원 ▲세금 보조 ▲안전교육과 예방 가이드 ▲심리 안정과 회복 지원 ▲법원 행정 서포트 ▲관련 전문 기관 안내 등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을 한다.
KWA 사회봉사국 이미영 국장은 “범죄 피해자 서비스 센터는 코로나 발생 이후 갑자기 늘어난 증오범죄를 막기 위해 3년 전부터 연방정부 기금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면서 “연말 연시에 특히 각종 범죄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범죄 발생 시에 신속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A 범죄피해자센터의 긴급 전화(한국어: 253-441-4058, 영어:253-441-4065)로 하면 되고 이메일(victimservices@kwacares.org)로도 가능하다. 모든 신고는 비밀이 완전 보장된다.
KWA는 “범죄가 빈번한 연말 연시, 사업장이나 가정에서 각종 범죄를 접할 경우 어디에 어떻게 신고해야될지 모르시거나, 언어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소득수준에 관계 없이 대한부인회 범죄피해자센터로 즉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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