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워싱턴평통, 평화통일 설문조사

2024-11-25 (월) 유제원 기자
크게 작게

▶ 한인 마트 5곳서… 339명 참여

워싱턴평통, 평화통일 설문조사

워싱턴평통(회장 린다한, 오른쪽 두번째) 임원들이 지난 23일 애난데일 K-마켓 앞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 한)는 지난 23일 한인 마트 5곳에서 ‘평화통일 홍보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통일에 대한 인식, 통일의 당위성에 대해 묻고 8.15 통일독트린에 대한 이해, 북한에 대한 인식 등 워싱턴 한인들의 통일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7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버지니아 애난데일 K-마켓, 센터빌·버크 H-마트, 메릴랜드 엘리컷시티 롯데 그리고 페닌슐라 팜 프레쉬 앞에서 진행됐다.

린다 한 회장은 “설문조사는 평통 사무처를 통해 정책 자료로 사용된다”며 “우리의 목소리가 정부의 대북정책에 반영되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평통위원들이 봉사자로 나서 이날 총 339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특히 엘리컷시티 88명, 페닌슐라 76명 등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제원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