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스 태권도,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에 2,000불 전달
2024-12-18 (수)
이창열 기자
양광철 워싱턴카투사전우회 회장이 운영하는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양스 태권도 아카데미가 17일 DC 소재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 재단에 2,000달러를 전달했다.
양 회장은 이날 애난데일 소재 한강 식당에서 참전용사 기념공원의 리처드 딘 부이사장(왼쪽)을 만나, 공원내 ‘추모의 벽’ 관리 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지난 14일 태권도 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 중 2,000달러를 전달했다.
딘 부이사장은 “미군과 카투사 의 이름이 적힌 공원 내 ‘추모의 벽’은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이것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다”며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6·25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3만6,000여명과 카투사 7,000여명 등 4만3천808명의 이름을 새긴 ‘추모의 벽’은 지난 2022년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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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