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자매’·‘혜옥이’무료상영

2025-03-11 (화) 07:50:3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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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원 K-시네마 12일·26일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이 K-시네마 이 달의 영화로 ‘세자매’와 ‘혜옥이’를 상영한다.
‘세자매’는 12일(수), ‘혜옥이’는 26일(수) 오후 오후 5시30분 문화원강당에서 각각 상영된다.

‘세자매’는 서로 너무나도 다른 세 자매가 점차 가족으로서 같은 상처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함께여서 힘이 되는 가족의 의미를 조명한다. 2021년 개봉한 이승원 감독의 영화로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세자매로 출연한다.

‘혜옥이’는 2022년 박정환 감독의 작품으로 이태경, 전국향이 주연한 독립영화다.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여주인공을 통해 엄마의 욕망에 갇힌 슬픈 청춘의 현실을 그리며 ‘진정한 나의 삶은 무엇인가’를 묻는다.

영화관람은 무료이나 문화원 홈페이지(https://washingtondc.korean-culture.org)를 통해 예약을 요하며 영화 시작 전에 무료 한국 간식도 제공된다.
문의 (202)939-568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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