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한지민 카네기홀 데뷔 독주회
▶ 24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홀 잰켈홀, 주목받는 한미 현대음악 작곡가 곡 연주
한지민(사진)
국제무대에서 맹활약하는 피아니스트 한지민(사진)의 카네기홀 데뷔 독주회가 24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홀 잰켈홀에서 열린다.
이번 카네기홀 공연은 뛰어난 실력과 현대음악 스페셜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청년예술가도약지원’ 사업에 선정된 결과로, 역량 있는 신진 아티스트를 초청해 정상의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는 JH 아츠 코퍼레이션이 주관한다.
한지민은 이번 카네기홀 단독 무대에서 “한국과 미국의 위대한 작곡가들’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피아노곡을 들려준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작곡가, 통영국제음악제 음악감독인 진은숙의 피아노 에튀드 6곡 전곡을 비롯해 김범기, 박희정 등 한국의 주목받는 작곡가들과 미국의 저명한 음악가들의 프로그램으로 세련되고 감성적인 음악 감각과 뛰어난 연주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 경력을 쌓아온 한지민은 2019년 파라노프 협주곡 콩쿠르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2018년 하트퍼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치고, 2019년에는 연주학박사(DMA) 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강사로 활동하며, 모교인 선화예중고교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는 중이다.
△장소 Zankel Hall at Carnegie Hall, 57th Street and Seventh Avenue, New York
△티켓가격 50~70달러
△티켓 문의 212-247-7800(CarnegieCharge)
△공연문의 917-935-0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