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서 현금인출 노인 뒤쫓아 소매치기
2024-11-20 (수)
이지훈 기자
[용의자]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해 나온 노인을 뒤쫓아가 소매치기해서 달아난 용의자(사진)가 공개 수배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6일 오전 11시께 퀸즈 베이사이드 벨 블러바드와 39 애비뉴 인근에 위치한 시티은행에서 현금 1,700달러를 인출해 나오는 85세 남성을 뒤쫓았다.
용의자는 39애비뉴를 건너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노인의 옆에서 일부러 동전을 바닥에 흘렸으며, 남성이 동전을 줍기 위해 허리를 숙이는 동안 남성의 주머니에 있던 현금을 몰래 훔쳐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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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