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발간돼 화제를 모았던 ‘우리 민족의 대이동’의 저자 손성태 교수가 오는 18일(월) 오전 10시30분 워싱턴해리티지대(구 워싱턴신학교)에서 강연한다.

손 교수는 “우리 선조들은 대규모 민족 이동을 단행해 아메리카로 건너갔다”며 “아메리칸 인디언은 바로 우리 민족의 후예들이며 이들이 아즈텍, 잉카 문명을 건설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주장이 2017년 한국방송(KBS) 특집 다큐멘터리로 제작됐으며 그는 “멕시코 문화에 남아있는 언어, 문화적 증거를 통해 고구려와 아즈텍의 관계, 역사의 미스터리를 풀어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손 교수는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스페인 국립마드리드대에서 언어학 박사를 받았으며 배재대 교수, 한국외국어교육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행사는 그레이스 필드 미션, 모카신 연구소, MCPC 등이 주최하고 WTS 워싱턴기독교방송이 주관한다.

문의 kmoccasin.com
주소 11240 Waples Mill Rd,
Fairfax, VA 22030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