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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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떼강도, 편의점 직원 인질잡고 ATM기 돈 털어

2024-11-13 (수)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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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의 한 편의점에 복면 쓴 떼강도가 몰려들어 직원을 인질로 잡고 현금인출기(ATM)에서 돈을 털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새벽 2시경 알렉산드리아 지역의 사우스 화이트닝 스트릿 300블락에 위치한 7-일레븐에 3인조 복면 강도가 훔친 흰색 픽업 트럭으로 정문을 깨고 들어와 강도 한명이 편의점 직원을 인질로 잡고 있는 사이 나머지 2명은 망치로 ATM 기기를 부수고 현금을 빼내 도망갔다.

검은색 옷에 마스크를 쓴 이들 일당은 픽업 트럭을 버리고 닷지 차저 차량으로 갈아타고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업소는 지난해에도 ATM 강탈 사건이 두 번이나 발생한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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