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주필과 부사장을 역임한 원로 언론인 이철(세례명 어거스틴·사진)씨가 지난 9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연세대 법대를 나와 합동통신과 서울신문 기자를 거쳐 1973년 도미, 한국일보 미주본사 편집국장, 논설위원, 주필, 부사장, 고문을 역임했고, 본보에 ‘이철 칼럼’을 오래 게재했다. 저서로 ‘뉴스 속의 뉴스, 뒤에서 본 뉴스’ 등이 있다.
연도는 14일(목) 오전 10시, 장례미사는 21일(목) 오전 9시, 각각 고인이 출석하던 어바인의 평화의 모후 성당(14010 Remington, Irvine)에서 열릴 예정이며, 장지는 레익포레스트의 어센션 묘원(24754 Trabuco Rd., Lake Fores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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