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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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복판에서 먹는 한강라면!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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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0일, 뉴욕한국문화원 1층에 마련 ‘한강공원에서 한강라면 먹기’

▶ 농심 신라면과 함께 젊은 MZ 뉴요커 겨냥한 이색 체험행사

뉴욕 한복판에서 먹는 한강라면!

한강라면 체험을 위해 뉴욕한국문화원 1층 공간에 마련된 행사장 모습 [뉴욕한국문화원 제공]

최근 ‘K라면’과 ‘한강라면 체험’ 열풍이 외국 뿐 아니라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도 필수 관광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은 농심 신라면과 함께 국내외에서 가장 힙한 찐 K-컬쳐를 체험할 수 있는 ‘한강 라면 체험 행사’(Han River in NYC with SHIN RAMYUN)를 8~10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맨하탄 32가 뉴욕한국문화원(122 E 32nd St, NYC) 1층의 대형 LED 미디어 월과 다양한 특수효과를 활용해 실제 한강에 온 듯한 생생한 한강의 영상과 함께, 젊은 MZ 세대가 사랑하는 한강의 편의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화원 1층 공간에 재현된 편의점 부스에서 다양한 종류의 신라면을 골라 즉석조리기로 끓인 ‘한강 신라면’을 맛보며 해가 뜨는 한강의 모습부터 늦은 밤 서울의 야경까지 한강을 배경으로 한 한국인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뉴욕한국문화원이 론칭한 ‘It’s Time for K-Culture‘ 캠페인의 2024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농심과 함께 ‘K-푸드’에 보다 중점 두고, ‘코리안 레스토랑 위크’(10.28-11.7)’, ‘신라면 푸드 트럭’(10.31-11.1)’ 그리고 ‘Han River in NYC with SHIN RAMYUN(11.8-11.10)’ 까지 크게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문화원이 사전 제작해 ‘코리안 레스토랑 위크’ 기간 동안 참여 레스토랑과 문화원, 그리고 농심 신라면 푸드트럭을 통해 배포한 ‘케이컬쳐 여권’에 스템프를 1개 이상 받은 사람은 대기 없이 바로 한강 라면 체험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스템프를 2개 이상 받은 사람은 신라면 굿즈, 선물세트,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문의 212-759-9550(내선 204)/ 웹사이트 https://kr.koreancultu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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