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손때 묻은 오브제 기억과 시간의 관계 시각화

2025-11-18 (화) 07: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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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아일린 개인전⋯19~31일 브루클린 언쿨 갤러리

손때 묻은 오브제 기억과 시간의 관계 시각화

이아일린(Ailyn Lee) 작가의 개인전

한국 출신 이아일린(Ailyn Lee) 작가의 개인전 ‘언제나 다시 켜지는 나의 가을 램프‘가 19일부터 31일까지 브루클린 언쿨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작가는 부산에서 할머니가 운영하던 골동품 가게에서 보낸 어린 시절 경험을 토대로, 손때 묻은 오브제를 해체·재조립해 기억과 신체, 시간의 관계를 섬세하게 시각화하는 작업을 보여준다.

뉴욕 스쿨 오브 아트(SVA)를 졸업하고 현재 뉴욕 ISCP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 중인 작가는 SVA 학부에서 일러스트레이션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9일 오후 7~9시까지다.

△장소 Uncool Gallery, 141 Flushing Ave, Building 77 - Unit 1324A, Brooklyn
△문의 https://uncoolga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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