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에너지 협회 2024년 심포지움
▶ 12일 어바인 그레이트 팍서 개최
‘한미에너지 협회’의 조셉 김 회장이 이번 컨퍼런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상 택시를 대체할 수 있는 에어 택시 시대가 다가옵니다”
한국 외교부 지원을 받아 설립된 에너지 분야 전문 경제 단체인 ‘한미에너지 협회’(KAEA 회장 샘 민, 이사장 조셉 김)는 오는 12일(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그레이트 팍 어바인 행어 244(8000 Great Park Blvd., Irvine)에서 심포지엄을 갖는다.
1,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1부는 ▲기조연설-초경량 기체 시장 개요(샘 민 교수, KAEA 회장) ▲기술 세션-초경량 ‘전기 수직 이착륙 비행기’(eVTOL) 류태규 (에어빌리티 CEO), 초경량 ‘전기 수직 이착률 비행기’를 위한 소형 공항(클리포드 크루즈, 스카이웨이 CEO), 초경량 전기 비행기를 위한 충전 시스템(민선애, 에너리지 사장) ▲시장 세션-초경량 비행 체험 센터(조셉 김, 제너스 에어 CEO) 등이다. 2부는 한국의 에어빌리티에서 개발 진행 중인 세계 최초 윙 타입 초경량 기체 전시이다.
이 협회의 조셉 김 이사장은 “전 세계에서 10년 이상 전기 항공기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특히 4명 이상의 승객을 태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지상택시를 대체할 에어 택시가 이 기술 진화의 최전선에 있다”라고 밝혔다.
조셉 김 이사장은 또 “1-2명을 태울 수 있는 초경량 개인 전기 비행기가 2040년 주요 항공 운송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초경량 개인 전기 비행기의 기술 및 시장에 대한 현재와 미래 전망을 살펴 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김 이사장은 “LA와 뉴욕에서 초경량 전기 비행기는 2026년부터 4인용이 시범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교통 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LA올림픽을 앞두고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고 이번 칸퍼런스를 이를 체감하게 해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칸퍼런스 사전 등록은 https://forms.gle/JaxdpNJ4pe5i81AV7으로 하면된다.
한편, 한미에너지협회는 각종 에너지 기관·기업·정부 단체 등 에너지와 관련된 공공 기관 및 사기업들간 구성된 협회로서, 에너지 시장에서 한국과 미국의 관련 기업 및 기관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2019년 6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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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