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 공동 구매 식재료 전년비 30%↑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KCGC 회장 문준호)는 ‘2024년 한식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KCGC에 따르면 올해 공동 구매한 한식 식재료는 샘표 간장과 대관령 황태채 & 황태포, 완도 미역 & 다시마, 부여 마른 표고버섯, 양구 해안 시래기, 냉면 등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KCGC의 요청에 따라 5갤런 사이즈 제품을 새롭게 만든 샘표 간장은 이용업소가 늘면서 구매 물량도 늘고 있다는 것이 KCGC의 설명이다.
KCGC에 따르면 현재 한식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한식 업소는 더 큰집, 함지박, 병천순대, 산수갑산 Ⅰ&Ⅱ, 너아비니(NUBIANI) 등 30여개에 달한다.
KCGC는 한식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을 KCGC가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 후원을 받아 실시 중인 한식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은 한국산 한식 식재료 사용을 통해 뉴욕 일원 한식당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힘을 쓰고 있다.
문준호 회장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한국산 간장 공동구매로 장기적으로 한국산 간장을 사용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반영했다”면서 “한국의 지역 특산물 식재료들을 공동 구매해 뉴욕에서도 한국산 식재료를 이용한 한식의 고유한 맛을 선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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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