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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라”

2024-10-22 (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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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든교회 창립 30주년 기념 부흥사경회

▶ 향후 30년‘좋은 교회·좋은 성도’ 사명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라”

가든교회의 창립 30주년 기념 부흥사경회에서 강사 김홍석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한태일 목사)는 창립 30주년 기념 부흥사경회를 갖고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향후 30년을 준비하며 새로운 사명을 다짐했다.

18-20일 사흘간 진행된 부흥사경회에서 강사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는 가든교회가 지역 복음화의 전진기지가 되기를 바라며 ‘더 좋은 교회, 더좋은 성도’가 되라고 권면했다.
김홍석 목사는 18일 첫 집회에서 ‘하나님의 세 가지 뜻’ 제하의 설교를 통해 “좋은 교회와 좋은 성도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한다”고 강조하고, 둘째 날 새벽 “여호와 하나님이 목자가 되시니 우리를 늘 인도하시고 지팡이와 막대기로 지키시며 잔이 넘칠 정도로 복을 주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는 오늘을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기도하며 살기로 결심해야 한다”며 “서로 사랑하고, 서로 대접하고, 서로 봉사하며 충성하라”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전도해야 한다”며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동역자를 도우며 항상 기뻐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한편 30년 전 가든교회를 개척하고 한길을 달려온 한태일 목사는 올해 말 은퇴하고 원로목사로 추대된다. 제2대 담임목사에 남지현 목사가 취임한다. 1.5세인 남지현 목사는 필리핀 선교사의 아들로 칼빈대학교와 밥 존스 신학교를 졸업하고 애리조나의 밸리한인장로교회에서 영어 목회를 담당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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