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해외동포 탁구제전서 친선 도모

2024-10-17 (목)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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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백 회장, 선수단 격려

▶ 15개국 80여 선수 출전

해외동포 탁구제전서 친선 도모

제8회 세계해외동포탁구제전에 출전한 선수들과 오세백 세계해외동포탁구협회장(오른쪽 네 번째).

경상북도 양산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의 제8회 세계해외동포탁구제전이 13일 양산 웅상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전국체전에 참가한 각국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탁구제전에는 미국을 포함해 해외 15개국의 80여 선수들이 출전, 친선을 다졌다. 선수단은 각국 특산물 등 기념품을 서로 교환했다.

오세백 세계해외동포탁구연합회장은 이날 선수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경상남도탁구협회 이병술 회장과 임원진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해외 선수단을 격려했다.

오 회장은 “해마다 열리는 해외동포탁구제전은 친선게임으로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내년에는 전국체전이 열리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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