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사격협회(회장 조대성)가 5-6일 총기 구입(HQL) 및 휴대 자격증(WCP) 교육을 실시했다.

건전한 총기문화 정착을 위해 양일간 진행된 교육을 수료한 21세 이상 성인 9명은 총기 휴대 교육 수료증을 받았다.

첫째 날인 5일 콜럼비아 소재 메릴랜드 캔도 클럽에서 실시된 수업에서 총의 원리, 기본 사격법, 정당방위, 메릴랜드 총기법 등을 교육했다. 이어 6일 마이어스빌 소재 사격연습장에서 실시된 실전 사격 훈련을 수료한 참가자 전원은 메릴랜드주 경찰국이 요구하는 사격시험에서 125점 만점을 받아 총기 소지 허가 신청 자격을 얻었다.

조대성 회장은 “협회에서 처음 실시한 실전 사격 훈련을 마친 참가자 모두가 사격시험에서 만점을 받고 통과해 깜짝 놀랐다”며 “역시 주몽의 후손, 자랑스런 한국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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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