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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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뮤지컬 ‘라이온 킹’ 볼티모어 히포드롬 극장서

2024-10-07 (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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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이온 킹(Lion King)’이 내년 2월 12일(수)부터 3월 2일(일)까지 3주간 볼티모어 히포드롬 극장에서 공연된다.

1997년에 제작, 토니상 최우수 뮤지컬 상을 비롯해 여섯 개의 상을 받은 ‘라이온 킹’은 줄리 테이머가 감독, 흥행대박을 기록한 뉴욕 브로드웨이 최고의 흥행작으로 전 세계 수많은 도시에서 인기 뮤지컬로 각광받고 있다.

동물 캐릭터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현하며 환상적 정글 무대세트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이 작품은 아프리카 초원을 지배하는 사자 나라의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입장료는 58-181달러. 공연시간은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2시와 8시, 일요일 오후 1시 30분과 6시 30분이다.
티켓 예매는 웹사이트(BaltimoreHippodrome.com)를 참조하면 된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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