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윗과 솔로몬이 부러 셋 사람(팔레스타인)들을 천천 만만을 죽이고 감사 기도를 하면서 포도주에 취해서 밤을 새워 춤을 추고 놀았다고 성경은 전한다.
성경이니까 아마도 진실이 되리라. 부러셋 사람들의 학살은 2000년을 두고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다. 미국이라는 다윗과 이스라엘이라는 솔로몬이 4개월도 안되어 4만 500명 이상을 탱크와 미사일 전투기 폭격으로 다윗의 맷돌이 되어 죽였다.
악마가 존재한다고 하면 네타냐후를 보면 될 것이다. 사람을 죽이라고 몇 백억 달러를 지불하고 포탄 탱크 미사일 전투기를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게 공급하는것은 평화를 위하여 정당하고 북한이 소련에 공급했다는 포탄은 유엔 헌장에 위배 되어 새롭고 강력한 경제 제재를 한다. 경제 제재로 인한 노약자와 어린이의 죽음은 이란과 북한에서만 수십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핵 폭탄보다 더 무서운 것이 먹을 권리를 박탈하는 경제 제재다.
기독교인들의 말대로 신의 축복을 받았다는 미국은 하루가 멀다하고 불기둥 바람 기둥으로 망해 가고 있는 듯 하다. 성경 대로 하늘에서 백근 짜리 우박은 아니 들에도 야구공 크기의 우박으로 아마겟돈 전쟁을 상상 해보기에 충분하다.
불기둥 구름 기둥으로 식구들을 여의고 집을 잃은 노인들을 아랑곳 없이 사람 죽이는 이스라엘 돕기에 바쁘고 사람 죽이는 포탄에 즐거워서 싸인을 하는 젤렌스키에 돈주기 바쁜 백악관(白惡館)이 병들지 않은 내 눈에는 백악관(百惡館)으로 보인다.
2. 한국의 연속극이나 군대 관련 모임은 어김 없이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 인격을 스스로 버리면서 “충성"으로 노가리를 썰한다.
개가 머루 먹듯 정위(正僞)를 모르면서 낡은 좀생이가 되어 유성기 속의 흘러간 노래처럼 충성을 외친다. 충성의 유래는 이렇다.
1932년 만주군관학교 시절 천황에게 충성하기 위해 학교 내외에서 “충성"을 웨치며 경레를 주고 받은 규율이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왜 그럴까? 한국 육군은 1948년부터 1979년까지 30년 동안 역대 육군 참모총장 모두 일본군과 만주군 출신들이 날라리를 불어댄 결과다.
대상도 없고 영혼도 없고 의미도 모르는 충성을 하얗게 늙어서 누구에게 충성을 하겠다는 건지 사출기(射出機)에서 찍어낸 인형이나 다름이 없다. 120여년 넘게 외세의 지배를 당한 베트남은 그들의 말을 잊지 않고 사용하고 있으며 반면 우리는 36년 외세에 겨레 말과 글은 온통 왜놈들 식이다. 이런 결과의 주범은 국가의 교육이고 공범은 신문 방송 소설가 시인 나부랭이 그리고 소위 극작가 등이다.
내가 인민(人民)을 말하면 사상을 의심 받는다. 왜말 애인은 우리 말 그림내요, 왜말 국민은 우리말 인민이다. 그래서 국군은 왜 말이 되고 인민군은 우리 겨레 말이다. 레드 콤플렉스 싸이코 패스들은 나를 빨갱이라고 할 것이다. 그럼 ‘조선일보'는 빨갱이 신문인가 대한민국 신문인가.
3. 어느 전우님과 점심을 하는 도중 내게 보여 준 모 신문의 “기생충 노인" 기초 연금 어려워 졌다는 머리 기사가 눈에 박혔다. 나는 이중 국적자가 아니지만 미주에 살고 있는 65세 이중 국적자 여러분, 여러분은 “충(蟲)이 아니라 “님"입니다. 헌법에 의한 연금은 모두 합법이 됩니다. 이중 국적 노인들을 벌레로 보는 조선아 제발 조심하고 정명(正明)하라. 치기(穉氣) 들인 기레기들의 이런 글을 읽어야 되는 노인들이 참 안됐다.
4. 조선이 외세에 시달릴때 천주학(天主學)도 한 몫을 했다. 그 당시 조상을 받드는 제사를 거부한 대가는 가혹하여 천주교 신자 수천 명(일설에는 7000 여명)의 희생 되었다. 소위 천주교 박해다. 일본에서도 에도시대(도쿠가와)때 “후미에"라는 기독교 박해로 20만명 이상이 목이 잘렸다. 예수의 얼굴을 밟지 못한 사람들은 모두 죽였다.
얼마전 이 모씨의 칼럼 ‘성지'를 읽었다. 내용중 “황사영의 칙서를 만든 곳은 아주 작은 토굴로 조악하게 만든 찜질방인가 하는 생각(이하 생략)" 이라는 글은 꺼려서 피해야 될 글인 헛글이 되어 읽기가 어려웠다. 사관(史觀)을 혼동하는 곡필(曲筆)을 장삼이사인 독자가 바로 잡는 것은 몽구리(타락한 중)가 주지 스님에게 앙살 하는 것 같아 엉킨 명주실을 풀듯 조심스러운 일이다.
황사영의 칙서는 칙서가 아니라 밀서(密書)가 맞춤이다. 칙서는 임금이 신하에게 내리는 글이기 때문이다. 그럼 황사영은 누군가 황사영의 맹신으로 조선을 배척하고 천주교 세상을 위해 청나라 군대와 외국 선교사들에게 쳐들어 와 달라는 밀서를 보낸 반역으로 단칼에 혼백(魂魄)이 되었다.
믿음을 위해 자기를 버리는 것은 치명자(순교자의 우리말)가 되기 쉽지만 나라를 팔아 먹는 일은 매국일 따름이다. 천주교에서는 성(聖)이 되지만 내 사관은 매국일 따름이다. 가을 첫 동풍에 따끈한 정종 한사발을 앞에 놓고 괜히 마음이 어수선해지고 급한 것 같아 마냥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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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락빌, 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