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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동호회 명예 걸고 대결”

2024-09-30 (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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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티동우회, 제2회 동호회 대항전

▶ 내달 6일, 오전·오후 나눠 총 200명

“각자 동호회 명예 걸고 대결”

제2회 미 동부지역 골프동우회 대항전을 준비하는 부가티골프동우회 준비위원들이 26일 마지막 준비모임을 갖고 있다. 왼쪽 앞이 전병욱 대회장.



지난해에 이어 지역 최강 골프동호회를 가리는 ‘제2회 미 동부지역 골프동호회 대항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가티 골프동우회(회장 김인덕)는 내달 6일(일)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골프대회에 10여 개의 동호회에서 참가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100달러.
유승규 프로는 “오전 8시 30분(72명)과 오후 1시 30분(128명)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대회의 총 정원은 200명”이라며 “오전팀 참가 신청을 아직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전병욱 대회장은 “동호회 간 친목 도모와 함께 엘리콧시티의 코리아타운과 골프 꿈나무 선수 육성을 후원하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뜻깊은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며 “동호회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며 골프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상은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남성 및 여성팀 1, 2, 3등, 장타상(남·여)과 근접상(남·여)으로 구분된다. 메달리스트에게는 월드 US PGA의 티칭프로 자격증(2,000달러 상당)이 증정되고 각 팀에 상패와 트로피, 부상 4개가 수여된다. 4개의 파 3홀 홀인원에는 한국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아마존 상품권, 2025 렉서스 LC500 자동차 등 푸짐한 경품이 걸려 있다.

김인덕 회장은 “경품으로 걸린 렉서스 LC500 자동차는 리스가 아니고 텍스만 내고 가져갈 수 있다”며 “이관용 볼티모어골프동호회장이 와인을 후원해 8번 홀에서 온그린만 하면 선물로 와인 1병을 증정한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상식은 내달 13일(일) 오후 4-6시 케이톤스빌 소재 베세토 연회장에서 열리는 메릴랜드 한인타운 보수 유지 기금 마련 행사에서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된다.
한편 골프대회 당일 행사장에서 메릴랜드 연방상원 선거에 출마한 래리 호건 전 주지사를 위한 후원금도 모금한다.
문의 (443)851-1180, (443)878-9056
장소 3555 Brethren Church Rd,
Myersville, MD 21773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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