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며 가을 정취 만끽했어요”
2024-09-26 (목)
배희경 기자
21일 리버 런 페스티벌에 참가한 센테니얼마라톤동호회원들.
센테니얼마라톤동호회(회장 듀크 김)가 21일 하브르 드 그레이스에서 열린 ASICS 서스퀘하나 리버 런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가을 하늘 아래 페스티벌에 참가한 회원 7명은 체사픽 베이를 배경으로 히스토릭 타운을 거쳐 서스퀘하나 리버를 가로지르는 하템 브릿지를 지나는 하프마라톤 코스를 완주했다.
듀크 김 회장은 “긴 여름이 끝나고 벌써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가을에 접어 들었다”며 “함께 달리며 신선한 강바람을 맞고 아름다운 경치에 젖어 가을을 만끽했다”고 말했다. 첫 하프마라톤에 도전한 고경미, 경아 자매는 “첫 도전이라 긴장했는데 좋은 기록으로 완주해 기쁘다”며 “너무 즐겁고 힘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기모임은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콜럼비아 소재 센테니얼 공원 선창 주차장에서 갖는다.
문의 (202)360-8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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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