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 가보는 2024 코리안 퍼레이드 - 페스티발 야외 특설무대 공연
▶ 한국 전통무용단 수준높은 공연, 신명나는 사물놀이도 ‘슈퍼스타 콘테스트’ 페스티발 백미
‘코리안 퍼레이드’ 32가 한인타운에 설치되는 야외 특설무대에 오른 청소년들이 멋진 K-Pop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뉴욕한국일보 자료사진]
‘2024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이 펼쳐지는 10월5일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 설치되는 특설무대에서는 품격 높은 한국 전통예술 공연과 K-Pop 공연, 노래자랑, 모델 선발전 등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나는 즐길거리가 이어진다.
우선 황순임 무용단(대표 황순임)과 경기도 두레춤무용단(대표 유지영) 등 뉴욕을 방문한 한국 전통무용단이 무대에 올라 진도북춤과 한량무, 부채춤, 장구춤 등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알리게 된다.
특히 황순임 대표와 유지영 대표 모두 대한민국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로 최고 수준의 한국 전통무용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다.
이와 함께 역시 한국에서 뉴욕을 방문한 사물놀이 전문 연주자 9명이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함께 12발(18미터) 상모돌리기, 버나(접시) 돌리기 등 예술의 경지에 오른 공연이 펼쳐진다.
K-Pop 공연도 페스티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아메리칸 드림몰 K-컨테스트에서 3위에 입상한 8인조 걸그룹 ‘오로라’가 폭발적인 K-Pop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민족의 국기인 태권도 시범도 빼놓을 수 없는 무대이다. 올해는 ‘블랙벨트월드(Black Belt World) 태권도(관장 김영성)‘에서 40여명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이 격파 시범과 함께 박력 넘치는 태권무를 연출하게 된다.
한편 이날 오전 코리안 페스티발이 펼쳐지는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뉴욕 K-모델 2024 페스티발’이 진행된다. 뉴욕 더 모델스(대표 박상훈)가 주관하는 ‘제2회 코리안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와 코리안 퍼레이드 런웨이’로 젊은 모델들도 참가할 수 있어 20~70대 연령대별 멋진 런웨이를 관람할 수 있다. (참가문의 718-724-3100, ktownstudio32@gmail.com)
이와 함께 올해 페스티발의 백미가 될 ‘코리안 페스티발 슈퍼스타 콘테스트’ 본선이 이날 오후 4시부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마련된다.
오는 21일 실시되는 예선전을 통과한 실력 있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미스/미스터 트로트(일반 대중가요 포함)와 K-POP 부문으로 나뉘며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미스/미스터 트로트 부문과 K-POP 부문 1등에게는 1,000달러의 상금이, 2등에게 500달러, 3등에게 300달러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미스/미스터 트로트 부문에는 인기상도 있어 200달러의 상금이 별도 수여된다.
▷참가 문의 212-255-6969, office@nykore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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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